[아트코칭 S-7] 필적학-트럼프 서명, 개인적인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이 '서명' 이다.

[아트코칭 S-7] 필적학-트럼프 서명, 개인적인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이 '서명'이다. 




글씨의 형태는 타고난 성향, 독창성, 취향, 개성을 의미한다.  자신이 추구하는 삶에 맞는 글씨가 가장 좋은 필체이다. 

1. 둥근 글씨 : 부드러운 소통, 평화. 친화적이고 사회이며 다정한. 사람이 중요. 수동적. 

2. 각진 글씨 : 조용, 완고, 냉정, 강한 심성. 현실적이고 꼼꼼하며 진지하고 고지식. 융통성 부족. 저항적. 

3. 날카롭고 각진 글씨 : 형평성을 좋아하고 강한 리더십. 잔인하며 야만적인 사람들이 있다. 또는 긴장감과 불안감, 압박감과 스트레스. 우발적이거나 편법을 활용하기도 한다. 결과지상 주의. 능동적. 

4. 각이 없는 글씨 : 성격이 밝고 상상력이 풍부하고 아이디어가 많으며 유머와 센스가 있고 낙천적이다. 때로는 상식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있고 독창적, 창조적인 기획력. 사명감과 사랑이 풍부하다. 창의적. 예술성.



                          

트럼프 글씨 분석

트럼프 대통령의 독특한 서명은 굵고 각진 선, 자간을 촘촘하게 쓴 형태는 그의 강렬하고 빈틈없는 자신감있는 리더십을 보여준다.

1. 필 압 - 강한 자기 확신과 자신감. 강한 리더십 

2. 불규칙한 획 - 직설적이고 공격적인, 예측 불가능한 

3. 촘촘한 간격 - 급하고 충동적인 혹은 촘촘한 관계성과 친밀함 추구

4. 큰 글씨 - 자기중심주의와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 자기애적 성격, 과시욕

5. 우상향 - 기초선이 오른쪽 위로 가파르게 올라가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며 자신이 생각한 대로 목표를 향해 힘차게 질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6. 행 간격(행간)이 좁아서 다른 글자를 종종 침범한다. 이는 남에게 피해 주는 것을 별로 개의치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7. 글자 간격(자간)이 꽤 좁은 것은 행동이 빠르고 급한 편이다. 또 자의식이 강하며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다.   

8. 글자 크기가 아주 고른 등 규칙성이 뛰어나서 논리적이고 사소한 부분까지 챙기며 빈틈이 없는 치밀하게 계획적인 리더십 

9. 그의 서명은 단순한 서명을 넘어 일종의 '브랜드' 역활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에필로그, '필체를 분석하면 그 사람의 내면을 알 수 있다!'

필체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구본진 필적학자의 책을 읽고 어제 '필적학'이란 강의를 했습니다. 오랜기간 미국은행에 근무하던 중 고객의 사인을 볼 때마다 성향이 유추되어 미술치료사 입장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관찰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사인을 보면서 느꼈던 것은 전무 후무한 사인을 보았다 였습니다. "사인을 하는데 트럼프는 서명하는데 터무니없이(ridiculously) 오래 걸린다"는 서평을 읽으며 "글씨는 마음가짐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터무니 없이 오래걸린다는 의미는 아래의 글과 같이 제게는 처음과 다르게 긍정적 이해로 다가왔습니다.

트럼프는 사인을 하면서, 먼저 스스로의 마음에 기도와 염원을 하면서,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꾹꾹 눌러 쓰면서 상대방에게 나는 이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그런 자신의 신념을 행동으로 보여주면서, 마지막엔 나만의 독특(One and only)한 서명을 통해 확실하고 분명하게 트럼프 자신의 메시지를 상대에게 던진다? 당신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글씨는 마음가짐이다?

Written by 아트코치 이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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